밴쿠버에서 꼭 가봐야 할 곳 10대 명소 (2)

1.  UBC 인류학박물관 

캐나다 서해안에 살던 원주민 문화에 흥미가 있다면 이곳에 꼭 가보자.  원주민이 제작한 토템 기둥과 아름다운 공예품 외에도 예술가인 빌 레이드의 작품등이 전시되어 있다. 

 

캠퍼스 북서쪽에 자리잡았다.  원주민의 건축양식인 포스트 &빔을 반영한 이 건물은 캐나다의 대표적인 건축가 아서 에릭슨의 작품이다. 네이티브 인디언의 주거지와 토템 기둥이 재현된 건물 뒤편의 '조각의 언덕' 이라 불리는 정원에서는 바다 저편으로 웨스트밴쿠버의 산들을 바라볼 수 있다. 토템 기둥과 조각, 상자, 의식에 쓰인 접시 등 선주민 문화를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그 외에도 세계 각지에서 수집한 가면 등을 견학 할 수 있다. 

 

◆  UBC 버스 루프에서 도보 10분     ☎604-822-5087  

◆ 10:00~17:00   화요일 21:00까지 ,  10월중순 ~5월 중순 월요일 휴관 

◆ 성인 16.75C$, 학생 14.50C$,  65세 이상 14.50C$

 

2. 캐필라노 현수교

녹음짙은 캐필라노 협곡에 걸쳐진 길이 137m, 높이 70m의 현수교. 

1889년에 처음 현수교가 놓였고, 현재의 것은 1956년에 다시 만든 것이다. 걸을때마다 흔들리는 이 다리는 꽤 높아서 상당한 스릴을 느낄 수 있다. 다리 건너편에는 거목 사이를 연결한 구름다리를 건너는 트리톱스 어드벤처와 2011년에 건설된 계곡으로 튀어나온 형태로 산책로를 붙여 만든 클리프 워크가 있다. 광장에서는 인디언 예술가가 토템 기둥 조각을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. 

 

◆론스데일 키에서 236번 버스 이용, 캐필라노 현수교 앞에서 하차. 캐나다 플레이스등 다운타운에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.  ☎604-985-7474

◆ 여름철  08:30~20:00 이외 기간개방시간 단축 ,  연중무휴 

◆ 성인 37.95C$,  학생 30.95C$,  13~18세 24.95C$ 

 

3.  반두센 식물원 

  봄에 만개하는 러버넘(나도써리)으로 일약 유명해진 식물원으로 계절에 따라 만개하는 꽃들과 수목림의 아름다움이 무척이나 빼어나다.  

소네시의 고급주택가에 인접한 22만㎥넓이의 식물원, 세계 각지에서 모인 7,500종의 식물이 자태를 뽐내고 있다. 석남화 길, 로즈 가든 등 계절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지역이 있다. 또한 6개의 연못과 크고 작은 언덕이 있어 하이킹하는 기분을 맛볼 수 있다. 공원을 들러보는 데 1~2시간 정도 건린다.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야간에도 문을 열며, 화려한 조명이 식물원을 밝힌다. 

 

◆ 17번버스 이용 37번가에서 하차  ☎604-257-8463

◆ 9:00~20:30, (2월,11월 10:00~16:00 ,  3~10월 17:00까지  4월 19:00까지, 5월 20:00까지, 9월 18:00까지, 1~2월 10:00~15:00)  야간조명 (일루이네이션) 개최 중에는 시간 연장 

◆ 12월25일 휴관

◆ 성인 11C$, 13~18세와  65세이상  8.25C$, 3~12세 5.75C$, 겨울철 할인 있음.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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